예배당 이사를 위해 힘을 모읍시다

2월 19, 2012

예배당 이사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사 갈 곳을 정해야 했고, 지금 이 건물로 이사올 단체도 정해져야 했습니다. 이사가야 할 곳에는 Spanish 교회와 프리스쿨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치워야 할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야 했고, 새로 마련해야 할 것도 준비해야 하는데, 모두 같이 한 자리에 모여서 일을 협의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위한 이사준비팀이 구성되었고,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해 주셨습니다. 지난 주에는 Silent Auction도 했고, Yard 세일도 했습니다. Spanish 교회 목사님도 만나고, 프리스쿨 담당자와도 만났습니다. 그분들의 수고로 인해 하나씩 이사 준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당 이사는 어느 일부분의 사람들만 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 교회에 속한 모든 분들이 한 마음으로 이사에 동참해 주기를 원합니다. 몇 사람만 일하면, 일하는 사람도 힘들도, 일의 효과도 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짐을 나누어 집시다.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어 짐도 나르고, 새로운 예배당 청소도 하고, 또 서로를 향해 잘 한다고 격려도 해 줍시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합시다.

“여러분은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 (갈 6:2)

사실 짐을 져 준다고 하지만, 이 짐은 남의 짐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짐입니다. 짐을 서로 짊어 집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법인 사랑을 실천합시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합시다. 교회를 위해 헌신합시다.

정금같이 다시 태어나리라

2월 12, 2012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꼭 10년 전이었습니다. 그 날, 우리는 Redwood City에 있는 작은 미국 교회 건물을 얻어서 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규모는 비록 작았지만, 우리의 꿈은 컸었고 마음도 깨끗하였습니다. 그분의 꿈을 꾸자(Let’s dream his dream)고 하면서 서로를 부추겼습니다. 한해 한해 넘겨가면서 우리의 키도 자랐고, 우리의 몸집도 커져갔습니다.

이제 10년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의 식구들인 여러분들에게도 감회가 새롭겠지만, 목사로서 저의 마음도 여느 때와는 사뭇 다릅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저는 다시 교회가 무엇인지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뜨거웠겠지만, 지금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가 무엇인가를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나오면서 교회의 머리 되신 에수님께서는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에 넘치게도 우리를 의의 길로도 이끌어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한 믿음의 식구들을 보내주셨고, 그 누구 못지 않은 신실한 일꾼들이 우리 교회에서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편,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속으로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주위를 둘러 보아도 아무도 없는 듯 막막하게 한 주 한 주를 지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힘들어 하고 지쳐있었던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믿음의 근력을 키우시고, 더 쎈 놈으로 키우고자 하였나 봅니다.

이제 10년을 다시 시작합니다. 감사하게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정한 교회의 사명과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주님의 지상명령이고, 그 비전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지상명령만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그러나 그 사명과 비전은 비단 나 개인의 소유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비전입니다. 아니 바로 이 글을 읽는 당신의 비전이어야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그분은 우리를 단련하셨습니다. 이제 정금같이 나오겠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소중한 교회로 다시 태어납니다.

내 인생의 목표가 확연히 세워지다

2월 5, 2012

“그러므로 나는 목표 없이 달리듯이 달리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허공을 치듯이 권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전 9:26)

지 난 1월 둘째 주일에 성도님들께 드렸던 말씀인데도, 제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말씀입니다. 새벽기도에 와서 기도할 때마다 떠오르는 말씀입니다. 이제 2012년 1월도 지났고, 2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말입니다. 목표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저는 단지 올 한해의 목표만을 의미하지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인생의 전체 목표, 그 목표가 분명해 져야 합니다. 그러면 한해 한해의 목표도 뚜렷해집니다.

제 인생의 목표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나도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에 따라, 나는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자”가 되고 합니다 (마 6:33). 또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대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마 6:9)기도하고, 그 일을 위해 내 생명마저 드리고자 합니다.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계 7:9) 사도 요한이 본 비전을 저는 봅니다. 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내 인생의 비전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그들 중에서 믿는 자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중국 내 몽골에도 복음을 듣고 모든 지역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모든 베이 지역에도예수님의 몸되신 교회가 구석구석 세워지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사명은 이렇게 모든 곳에 교회가 세워지도록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리고 믿는 자들이 또 다시 복음을 전하여 제자를 세울 수 있는 사람으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이 키우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써 일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같이 열심히 일합시다.

나의 기도로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되셨으면

1월 29, 2012

지난 주 동안에 기도하면서 제 입가에서 멤 돌았던 문장이 있었습니다. 근대선교
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윌리엄 캐리의 말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윌리엄 캐리가 살았던 18세기 영국에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세계선교에 대한 꿈을 꾸며, 요즘에도 가기 힘든 인도를 향해 복음을 들고 갔던 모습을 기억해 봅니다.

주 위를 둘러보면서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초라하기 그지 없고, 세상적인 잣대를 가지고 나 자신을 평가해 본다면 한숨이 나올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 이대로 무너지는 것은 아닌가? 왜 나에게는 잘되는 일이 없을까,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시작했는데, 왜 내가 하는 일은 잘 안될까? 그런 마음을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믿음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

아 닙니다. 내가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없어서 지금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그렇게 적용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지금이 바로 믿음을 가지고 일어설 때입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믿음을 가지고 나서야 할 때입니다.

그 러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일어서도록 해 주는 힘은 바로 기도에서 나옵니다.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바꾸어 주십니다. 못하겠다는 생각으로부터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포기해야 겠다는 생각으로부터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응답을 분명히 믿고,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당당히 하나님께 기도하며, 떳떳하게 살아가면 됩니다.

우 리 다 같이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기도해 봅시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앞에 힘써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우리에게 기도 응답을 통하여 보여 달라고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 지를 우리도 두 눈으로 똑똑히 봐야 합니다.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합시다.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편 50:15)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시다.

기도

1월 22, 2012

기도는 내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도 나는 막연히 그 누군가를 향해서, 하나님이라는 알 수 없는 신의 존재, 집 앞에 성당을 지나갈 때 성당 문 앞에 서 계셨던 예수님 상을 지날 때마다, 나는 그분을 믿지 않았으면서 꼭 기도를 드린 후에 지나가곤 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후에, 나는 하나님께 보다 구체적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나의 필요를 아뢴다는 것이 얼마나 좋았던지 모릅니다. 그 후로도 나는 수없이 많은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오랜 신앙생활 동안 기도하면서 제 마음 속에 결정체로 남아있는 분명한 믿음 한가지가 있다면,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 응답해 주시는 분이라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응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구한 것 보다 더 귀한 것으로 응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는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기도하면서 체험하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참으로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말씀과 기도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는 이 신앙생활이 바로 이 말씀과 기도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너무나 좋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이런 삶이 얼마나 복이 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새해 첫 주부터 우리는 비전에 대하여, 목표에 대하여, 목표를 이루는 자세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움직일 수 없는 영적 은총의 수단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엉터리 신앙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어떻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 올 한해 정말로 말씀 붙잡고, 기도하면서 살아갑시다.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우리는 기도하면서 나아갑시다.

3월부터 강화되는 어린이 사역

1월 15, 2012

지난 말부터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며, 모일 때마다 기도해 왔던 어린이 사역을 위한 사역자님들이 드디어 오시게 되었습니다. 2월부터 사역을 시작하게 되십니다. 2월 한달 동안 준비하시고, 3월에 새로운 예배당으로 이사하면서 본격적인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코너스톤 가족들이 특히 기도해 주시고, 같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부와 청소년부를 위해 섬겨주실 교사님들이 필요합니다. 현재 어린이부에서 섬기는 선생님들은 한어부에서 4명, 영어부에서 5명 총 9명의 선생님들께서 섬겨 주시고 계십니다. 이분들의 수고로 우리 자녀들이 믿음으로 자라가는 데 큰 힘을 주고 계십니다. 참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분들 외에도 약 10명의 교사들이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 여러분께서 기도하신 후에 헌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은혜로 어린이 신앙교육을 잘 감당해 왔지만, 앞으로 3월 부터는 어린이 예배, 성경공부, 특별활동 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효과적인 신앙교육이 제공될 것입니다.

이사하는 예배당은 현재 우리 시설보다 작기 때문에 교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청년들을 우선으로 하고, 나머지 장년들을 위한 교실은 현재 기도하면서 주변의 다른 교회 교실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땅한 곳을 찾게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부모님들과 모든 교우들이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교육, 내일의 신앙의 주역이 될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더욱 기도해 주시고, 섬겨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묻으며

1월 8, 2012

지난 주 예배 시간 때에 성도님 들에게 소개한 것처럼, 2012년 에는 모든 성도님들이 신구약 성경을 다 읽는 목표를 세우고 읽으셔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 성경 말씀은 우리의 생명 줄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절대로 우리 신앙이 자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크리스찬으로 승리하며 살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믿음을 가지고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님 말씀,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되리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성경 말씀은 생명의 양식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영적인 무기입니다. 성령의 검입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따라 다듬어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우리 가슴에 묻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살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일년 일독 통독표를 책상에 붙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진도대로, 하루에 세장씩, 혹은 네장씩 꼬박 꼬박 읽기로 하였고, 읽고 있습니다. 사실은 두 번씩 읽습니다. 한번은 녹음된 것을 듣고, 한번은 글로 읽습니다.
그리고, 매일성경 진도대로, 경건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60구절 성경암송카드를 가지고 시간 나는 대로 외웁니다. 외우면 곧 잊어버립니다. 그래도 다시 처음부터 똑 외웁니다. 그리고 묵상합니다. 새벽기도할 때, 그 말씀들이 살아나서 귓가에 들립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님의 말씀이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이 빛임을 절감합니다. 오늘도 그 말씀에 묻혀 살아갑니다. 일년은 그다지 긴 시간이 아니더군요. 1월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말씀 읽고, 순종하고, 나누는 한 해로 보내겠습니다.

코너스톤의 새로운 10년

1월 1, 2012

2012년은 우리 코너스톤 교회에 매우 의미 있는 해입니다. 우선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저희들을 통하여 한어부, 영어부, 청년, 청소년, 어린이들까지 합하여 약 300명의 식구로 늘어났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을 “목자 양성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애써왔습니다. 주님 앞에 보고드릴 것이 적어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것을 생각해 보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우리 교회는 스스로 서기 위해 발돋움하던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굵게 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는 교회로 나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복을 기억하면서,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는 교회가 되겠습니다. 주는 교회지만, 아낌 없이 주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 목장부터 든든히 서가는 목장이 되도록 합시다. 세우신 목자님들, 부목자님들,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성령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주신 사명 잘 감당합시다.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아, 영혼을 구원하며, 목자를 양성하는 사명을 이루어 나갑시다. 무엇보다 십자가의 복음을 나누어 줍시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새로 오시는 사역자님과 교사들이 한 마음이 되고, 부모님들과 사역자가 하나가 되어, 맡겨 주신 어린이, 청소년들을 책임있게 가르치고, 양육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가 있는 지역에 많은 대학들이 있습니다. 캠퍼스에 있는 수많은 젊은이들을 예수께 인도하고, 예수의 제자가 되게 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살거나 소외당하는 이웃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Heritage 사역을 하지만, 좀더 찾아보고 연구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서 아낌없이 주는 사역을 해 봅시다.

나아가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 미전도 종족을 품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겠습니다. 남침례교 선교부(IMB Connecting)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몽골 민족을 위해 전진하겠습니다.

예수님 중심의 크리스마스

12월 25, 2011

오늘은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날을 기념하는 성탄 주일입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물론 그 옛날, 한국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예배당에서 날을 새고, 새벽에 거리로 나가, 흰 눈을 밟으며, 새벽 송을 돌 때의 그 기분은 아닙니다. 매번 맞이하는 성탄절, 세월이 가면 갈수록, 별 느낌을 받지 못하면서, 왜 그렇게 시간은 빨리 지나는지, 그렇게 맞이하는 성탄절이지만,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마음 깊은 곳에서 샘솟듯이 흘러 나오는 것,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늘 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인을 심판하심이 아니고, 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의 마음이 너무나 깊이 깨달아 지기 때문에, 구태여 나에게 멋진 선물을 받지 못해도 아쉽지 않습니다. 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그런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화려한 파티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향한 이 마음, 더 타오르는 예수님을 향한 이 가슴은 세월이 갈수록 더 깊어집니다. 오늘 주일 예배에 헌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동방박사들이 황금, 유향, 몰약을 예수님께 가지고 와서 탄생하신 예수님을 경배했던 것 처럼, 우리도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립시다.
세가지 헌신, 하나는 예배자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겠다고 헌신합시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일을 하겠다고 헌신합시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 미래의 자녀들을 믿음으로 잘 기르겠다고 헌신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헌신을 분명히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헌신을 통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것입니다. 성탄절에는 바로 이런 일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저 세상 분위기에 들뜨고, 연말 연시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예수님 중심으로 굳게 서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더 깊이 물들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주님께 더 헌신하는 우리 코너스톤 식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쉽고 분명하게 전도합시다

12월 18, 2011

요즘에 저의 마음은 무척 기쁩니다. 기쁜 이유는 하나, 예수님이 너무나 제게 좋은 분으로 다시 깨달아 졌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내 주변에서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누군가, 다시 떠올려 보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목사 주변에는 안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복음증거를 안할 수 없었습니다. 약 한시간 정도 시간이 있어서, 차를 몰고 Foothill college에 갔습니다. 거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특히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곳으로 갔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면서,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머뭇거리다가 그만 30분이 지나갔습니다. 식당을 찾아 가 보았습니다. 아직 점심 때가 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시 나와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마침 학기말 이라 학생들이 시험공부 하느라 정신 없이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누구 한명을 붙잡고 복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어제는 아내와 함께 머리를 깍으러 갔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파마 약을 머리에 바르고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혼자서 책을 보고 있다가, 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말을 걸었습니다. 처음 5분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화제를 바꾸었습니다. 제 간증을 하려고 했습니다. “저에게는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말이 마치기도 전에 그 분은 고개를 싹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벌써 눈치를 채고, 제 말을 듣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복음을 다 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만은 해 주었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죽은 뒤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끝까지 복음을 전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 분을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나왔습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전도 훈련을 합니다. 그 동안 제가 전도했던 경험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여러가지 전도 방법 등을 고려하여 쉽고도 분명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간단한 자기 간증입니다. 자기 간증은 세 부분으로 나눕니다. (1) 예수님을 믿기 전에 내 모습은 어떠했나,(2) 예수님을 어떻게 믿게 되었나, (3)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어떻게 변화되었나? 이 간증은 길지 않아야 합니다. 약1분 내로 간략하면서도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훈련에서 자기 간증을 분명하고, 정확할 수 있도록 간증을 만들고, 연습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복음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복음 제시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을 어떻게 믿는지, 믿는 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이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제가 다섯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잘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P. A. S. T. A 라고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훈련 시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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